설거지 물 사용 줄이는 순서|이 순서만 바꿔도 물 사용량이 확 줄어든다
설거지는 매일 하지만, 물은 생각보다 많이 쓴다
하루에 몇 번씩 하는 설거지.
한 번에 쓰는 물은 많아 보이지 않지만,
매일 반복되다 보면 가정에서 가장 많은 물이 새는 순간이 되기도 한다.
문제는 대부분의 집이
설거지를 하면서 물 사용 순서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.
사실 설거지는 힘보다 요령이고,
요령의 핵심은 바로 순서다.

설거지 전, 먼저 할 일부터 정리한다
물 사용을 줄이는 첫 단계는
수도꼭지를 트는 게 아니다.
- 음식물 찌꺼기 미리 털기
- 키친타월로 기름기 닦아내기
- 눌어붙은 그릇은 물에 미리 불리기
이 과정 없이 바로 물부터 틀면
설거지 시간이 길어지고
자연스럽게 물도 더 쓰게 된다.
물 사용을 줄이는 시작은 ‘물 없이 할 수 있는 일부터’다.
‘덜 더러운 것 → 더 더러운 것’ 순서가 핵심
설거지를 할 때
아무 생각 없이 손에 잡히는 것부터 씻는 경우가 많다.
이러면 물을 여러 번 새로 틀게 된다.
가장 물을 아끼는 순서는 이렇다.
1️⃣ 컵·물컵
2️⃣ 수저·젓가락
3️⃣ 반찬 그릇
4️⃣ 기름기 있는 접시
5️⃣ 프라이팬·냄비
이 순서로 하면
물도 덜 더러워지고
헹굼 횟수도 자연스럽게 줄어든다.

헹굴 때는 ‘계속 틀기’보다 ‘모아 헹구기’
설거지 물이 가장 많이 새는 순간은
사실 헹굼 단계다.
- 그릇 하나 씻고 헹구고
- 다시 씻고 다시 헹구고
이 방식은 물이 계속 흐른다.
대신
✔ 한 번에 여러 개 씻기
✔ 싱크대에 모아두고
✔ 헹굴 때만 물 틀기
이렇게만 바꿔도
물 사용량은 눈에 띄게 줄어든다.
수압을 낮추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크다
설거지할 때
수압을 끝까지 올릴 필요는 없다.
- 강한 수압 = 물 낭비
- 중간 수압으로도 충분히 헹굼 가능
특히 수도꼭지를 조금만 덜 틀어도
분당 물 사용량은 크게 달라진다.
물 절약은 ‘짧게 틀기’보다 ‘약하게 틀기’가 더 효과적인 경우도 많다.

설거지 습관은 가족 전체의 물 사용량을 바꾼다
설거지는 하루 이틀로 끝나는 일이 아니다.
매일, 가족 구성원 모두가 반복한다.
- 순서 없이 설거지
- 계속 흐르는 물
- 헹굼 과다
이 습관이 쌓이면
수도요금은 자연스럽게 올라간다.
반대로 순서 하나만 통일해도
집 전체 물 사용량이 달라질 수 있다.
설거지 물 절약은 힘이 아니라 ‘순서’를 바꾸는 것에서 시작된다.
설거지 물을 아끼는 건
참는 일이 아니다.
순서를 바꾸는 일이다.
물부터 틀지 말고,
덜 더러운 것부터 씻고,
한 번에 헹구는 습관만 만들어도
수도요금은 충분히 달라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