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조기 쓰면 안 되는 옷|모르고 돌리면 바로 망가지는 이유
건조기 한 번에 옷이 작아진 이유
세탁까지는 괜찮았는데
건조기를 돌리고 나서 옷을 꺼내 보면 이런 경험이 생긴다.
- 니트가 줄어들었고
- 옷감이 딱딱해졌고
- 형태가 미묘하게 틀어졌다
건조기는 분명 편리한 가전이지만
모든 옷에 안전한 건 아니다.
특히 옷의 소재와 구조를 모르고 돌리면
한 번으로도 옷 수명이 크게 줄어든다.

니트·울 소재 옷은 건조기 금물
건조기에서 가장 많이 망가지는 옷이
바로 니트와 울 소재다.
- 열 + 회전 = 섬유 수축
- 조직이 촘촘해지며 딱딱해짐
- 형태 복원 거의 불가능
한 번 줄어든 니트는
다시 늘릴 수 없다.
니트류는 반드시
자연 건조가 기본이다.
레이스·쉬폰 같은 얇은 소재
얇고 가벼운 옷도
건조기에는 매우 취약하다.
- 레이스: 찢어짐, 늘어남
- 쉬폰: 변형, 주름 고정
- 시스루 소재: 열에 약함
이런 옷은
회전력 자체가 부담이 된다.
건조기를 돌리지 않아도
금방 마르는 옷들이라
굳이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없다.

기능성 의류도 의외로 약하다
운동복이나 기능성 옷은
튼튼해 보이지만
열에는 약한 경우가 많다.
- 흡한속건 기능 저하
- 코팅 손상
- 신축성 감소
특히 요가복, 레깅스, 러닝복은
건조기를 반복 사용하면
처음의 기능을 잃기 쉽다.
‘기능성’은 열에 강하다는 뜻이 아니다.
프린트·자수 있는 옷
티셔츠나 맨투맨에 있는
프린트와 자수도 건조기에서 문제가 생긴다.
- 프린트 갈라짐
- 들뜸, 벗겨짐
- 자수 실 변형
특히 고온 건조는
프린트 수명을 크게 단축시킨다.
프린트가 있다면
뒤집어서 자연 건조가 가장 안전하다.

패딩과 다운 점퍼도 조심해야 한다
모든 패딩이 건조기에 안전한 건 아니다.
- 저가 패딩: 충전재 뭉침
- 다운 점퍼: 볼륨 손실
- 표면 원단 손상
전용 코스가 없다면
무턱대고 돌리는 건 위험하다.
패딩은
✔ 낮은 온도
✔ 전용 모드
✔ 건조볼 사용
이 조건이 맞을 때만 건조기 사용이 가능하다.
건조기는 편하지만, 니트·얇은 소재·기능성 옷에는 가장 위험한 선택이다.
건조기는 시간을 아껴주지만
옷의 수명을 대신 줄일 수도 있다.
특히 소재에 따라
건조기 한 번이
‘마지막 착용’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.
옷을 오래 입고 싶다면
세탁보다 건조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
기억해두는 게 좋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