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 동파는 ‘아주 추운 날’이 아니라 ‘방심한 날’에 생긴다 수도 동파는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에만 생길 것 같지만,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. 낮에는 영상 기온이었다가 밤사이 급격히 떨어지는 날, 바람이 강한 날, 집을 비워 실내 온도가 내려간 날에 더 자주 발생한다. 특히 겨울 초입이나 한파가 풀린 직후에 동파 신고가 몰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. “이 정도 추위는 괜찮겠지”라는 방심이 가장 큰 원인이다. 수도관은 생각보다 얇고, 한 번 얼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전체로 퍼진다. 겨울철 수도 동파 예방은 극단적인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, 평소의 작은 관리 습관을 유지하는 것에서 시작된다.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곳은 ‘계량기와 외부 배관’이다 겨울철 수도 동파의 대부분은 실내가 아니라 외부에 노출된 ..